그룹 신화의 김동완(38)이 2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씨아이 이엔티(CI ENT)는 김동완이 14일 오후 6시 미니앨범 `트레이스 오브 이모션`(Trace of Emotion)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솔로 앨범은 2015년 10월 미니앨범 `D`와 11월 미니앨범 `W` 이후 2년 만이다.

타이틀곡 `헤어지긴 한 걸까`는 연인과 헤어진 남자의 공허함과 아픔을 그려낸 발라드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 `안녕, 잠시만`과 `미치도록` 역시 사랑을 모티프로 한 서정적인 멜로디로 담아냈다.

아울러 김동완은 다음 달 13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성북구 동덕여대 100주년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두 번째 외박`을 개최한다.

CI ENT는 “오랜만의 솔로 컴백인 만큼 김동완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음악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