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광장·체육시설 등 갖춰
주민 여가문화 중심거점 기대

【상주】 상주시는 14일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원주민(체험)센터 준공식 및 주민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내서면 서원리에 건립한 서원주민센터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서원주민센터, 다목적광장, 체험시설정비, 체육시설, 쉼터 등을 조성했다.

이번에 준공된 제1지구 서원주민센터는 부지면적 3천74㎡에 연면적 205.62㎡(지상1층)규모로 회의실, 샤워실,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2지구는 부지면적 4천893㎡에 연면적 79.56㎡로, 운동시설(샤워장), 풋살장, 주차장, 광장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주민의 여가와 문화를 위한 중심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은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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