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협력증진 등 의견 교환
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 백인규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현지 경제인 간담회와 포스코 현지법인,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를 찾아 베트남과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포항홍보부스에서 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며 현지인들에게 포항을 각인시켰다. 이밖에 포항시새마을회에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고쳐주기 사업`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명호 의장은 “이번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포항의 우수한 특산물과 문화를 널리 알려 베트남 관광객 증대와 민간교류 증진에 이바지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베트남과의 우호증진과 관광,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자”고 각오를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