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김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서울지역 청소년 80명에게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북나들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구온난화의 폐해와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김천혁신도시 내 녹색미래과학관 방문을 시작으로 김천 황악산 기슭에 위치한 직지사를 방문해 비로전과 1천년 묵은 칡뿌리와 싸리나무 기둥의 일주문, 조선시대 대표적인 건물인 대웅전 등 찬란한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또 경북도청신청사 견학,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유교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교랜드 등을 방문하고, 청정관광도시 문경에서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이어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경북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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