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민정기)는 최근 상영 초등학교체육관에서 `제5회 도전! 초등학생 나라사랑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여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나라사랑 통일골든벨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통일과 역사 그리고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퀴즈로 풀어가면서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은 모동초등학교 6학년 김민환 학생이 차지해 상주교육장상과 상금 20만원을 수상했으며, 해당 학교에도 상장과 30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

김민환 학생은 “통일과 역사 공부를 하면서 한국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며 “아쉽게 탈락했지만 골든벨에 함께 도전하고 응원해준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민정기 협의회장은 “학생들이 퀴즈를 풀어가면서 평화로운 통일한국의 거대한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통일교육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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