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군 자매도시인 경기도 구리시 민·관 방문단이 울릉도를 찾아 독도울릉경비대원들을 위문했다.

<사진> 12일 울릉군에 따르면 구리시는 박경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단체들로 구성된 민·관 대표단 57명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울릉도를 찾았다.

대표단은 울릉군청에서 가진 울릉군수와의 간담회에서 독도지키기 사업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초 독도를 방문 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키로 했으나 기상악화로 독도는 찾지 못했다.

구리시는 지난 2013년 6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 역사수호, 독도영유권 확립, 태극기 사랑운동 등 역사·문화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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