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정보화위원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포항시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위원회는 2017년 지역정보화사업추진성과 보고와 2018년 지역정보화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한 자리로, 최웅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시 정보화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에 따르면 포항시는 2017년도 정보화 업무 관련 총 40여개 사업을 추진하며 ICT시범사업을 통한 시민편의 도모 및 신뢰성 있는 행정구현을 위한 지역정보화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특히 `포항시 소상공인 상가운영 모바일 핀테크존 구축`사업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시민소통과 안전한 포항 만들기를 위한 행정정보 시스템의 구축을 이뤘으며, 감사원이 평가한 `빅데이터 민원 모니터링을 통한 스마트 행정 및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도 추진사업은 △시민참여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 구축 △융합과 연결을 통한 산업 수준 제고 △ICT기술을 활용한 안전과 돌봄의 확대 △관광자원 콘텐츠 강화 △예방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도시 구현 △데이터 수집 및 관리 기반 강화 등 6개 분야를 추진전략으로 51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웅 부시장은 “정부가 4차산업혁명 ICT활성화 대응책을 추진하는 것과 때를 같이 해야 한다”며 “우리지역에서도 ICT를 접목한 정보화 발전을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화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포항시 정보화위원회는 포항시 지역정보화 조례 제6조에 의해 지역 정보화 추진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기관이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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