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이 9일 상하이 그랜드 머큐어 센추리파크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중국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쑨젠밍 상하이 후이커바이오단지 사장과 탕텐푸 취슈물류 사장, 위라이빈 상하이시 황푸구 전임 부구청장, 잉쥔 닝보은행 지점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와 경북으로의 투자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건설기계중심으로 개발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와 SW 및 의료를 중심으로 개발되는 수성의료지구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경자청은 설명했다.

이인선 청장은 “대경경자구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고, 투자기업에 대해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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