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6일까지 서비스 제공

기상청은 10일부터 수능 당일인 오는 16일까지 전국 시험장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의 하나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시험장별 기상정보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제공되며, 주요 내용은 시험장별 동네예보와 육상예보, 바다예보 등이다. 131 기상콜센터와 날씨 ON 인터넷 기상방송에서도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칠 수 있도록 기상정보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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