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검역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국립포항검역소(소장 김승열) 장은애 검역관이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7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포항검역소는 지난 10월 포항남구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공항에서 진행한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로 인한 위기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장 검역관은 이 훈련에서 그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산 아쿠아펠리스 호텔에서 최근 열린 2017 검역 선진화 세미나 `국립검역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포항검역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검역소 13곳이 모두 참여했으며, 포항검역소는 경북 동해안의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망 확보 및 감시체계를 구축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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