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원에서 방사능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보호 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집중훈련`이 열렸다.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이날 훈련에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인 오천읍·장기면 주민들이 집결지에 모여 대피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