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울릉군한마음회관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배 의장 및 상임위원장, 의원, 남포중학교 1학년 14명 등 45명의 방문단을 보냈다.
울릉군도 최수일 군수, 정성환 의장 및 의원, 김창선 농협지부장, 김형수 수협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동서화합과 교류협력증진 및 공동발전을 도모를 위한 상호 교류 협약서 서명, 교환 기념품 및 선물선달, 양측 자치단체 교류, 협력 방안 상호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동·서해 끝 섬인 독도와 외연도 관할 도서 시·군의 만남이다”고 했고, 김동일 보령시장은 “태고의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울릉도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