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ㆍ연예일반
“저희 강점은 중독적인 후크와 애절한 후렴”EXID, 미니앨범 `풀 문` 쇼케이스 “솔지 많이 회복… 조만간 완전체도”
연합뉴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등록일 2017.11.08   게재일 2017.11.0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풀문`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앨범에 불참했던 멤버 솔지가 이번 앨범 녹음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이번 앨범에 임하는 각오를 머리카락으로 표현했어요. 한 번도 밝은색의 머리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엔 탈색을 다섯 번이나 했어요. 나중에는 두피에 피가 나더라고요.”(하니)

5인조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 쇼케이스를 열었다.

팀의 맏언니 솔지(본명 허솔지·28)가 녹음과 재킷 촬영까지 마쳤음에도 갑상선기능 항진증 때문에 방송활동에서 빠지게 됐지만, 남은 멤버들의 각오는 어느 때보다 단단해 보였다.

타이틀을 `풀 문`이라고 지은 것도 이엑스아이디가 5인 완전체로 빛을 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혜린(본명 서혜린·24)은 “솔지 언니와 함께하길 누구보다 바랐지만 언니의 몸이 먼저이기에 이런 결정을 했다”며 “언니도 언제 끝날지 기약 없는 아픔이기에 아쉬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하니(본명 안희연·25)는 “그래도 언니가 많이 좋아졌다. 완전체도 조만간 나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정화(본명 박정화·22)는 “솔지 언니가 어제 단체 대화방에서 응원해줬다. 정말 힘이 났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4월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 이후 7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타이틀곡 `덜덜덜`은 2014년 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위아래`를 작곡한 신사동호랭이가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가사는 당찬 여성상을 표현했다.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춤은 `위아래` 때 화제가 된 골반춤과 마찬가지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덜덜덜`의 작사·작곡에 참여한 엘이(본명 안효진·26)는 “하니의 파트 중에 `뭐가 미안한데?`라는 가사가 있다. 이게 남자들이 싫어하는 말이라고 하길래 꼭 담아봤다”고 설명했고, 혜린은 “`센 언니`를 표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선 `덜덜덜`의 중독성 있는 후크(후렴구)와 곡 후반부에 폭발하는 보컬 라인, 섹시한 춤이 `위아래`의 성공법칙을 답습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하니는 “저희의 최고 강점인 중독적인 후크와 애절한 후렴구를 살린 것”이라며 “이게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이고, 우리에게 잘 맞는 옷”이라고 받아쳤다.

아울러 `덜덜덜`이 비속어가 포함된 가사 때문에 한국방송(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가 수정을 거쳐 재심의를 거친 데 대해선 “당황스러웠다”며 고개를숙였다. 문제가 된 가사는 `Why don`t you shit ma baby`로, 영미권에서 `shit`은 통상 욕설로 쓰인다.

엘이는 “우리말로 조용히 하라는 `쉿!`의 의미를 담은 건데, 그렇게 (욕설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잠그다`는 뜻의 `zip`으로 해당 부분을 바꿨다”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풀 문`에는 멤버별 솔로곡이 수록됐다. 뛰어난 가창력의 솔지는 R&B장르의 `꿈에`를, 정화는 직접 작사·작곡한 딥하우스 장르의 `앨리스`를, 혜린은 발라드 `서툰 이별`을 불렀다. 엘리와 하니는 듀엣곡 `위켄드`(Weeknd)를 불렀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본 뉴스
1
경주 지진 악몽 가시기 전에 또… 포항 곳곳 고통의 흔적들
2
`쿠~ 쿵~` 굉음 후 큰 건물 휘청… 시민들 `포항 엑소더스`
3
무너지고 갈라지고… 흥해읍 `아수라장`
4
울릉 일주도로 공사 차질 우려
5
“집 사이 벽 없네” 곳곳 문제투성이
6
땅이, 삶이… 속수무책… 흔들렸다
7
오징어 위판액 늘어도 어민 한숨
8
포스코 용광로처럼 새로운 희망의 불길로 타오르길…
9
3.6 규모 큰 여진에 잠옷 바람 뛰쳐 나가
10
포항 지진피해 돕기 온정 이어져
신문사소개제휴안내광고안내불편신고편집규약기자윤리강령광고윤리강령재난보도준칙저작권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북매일 로고 일간신문등록번호 : 가-96호   등록일자 : 1990.02.10   발행·편집인 : 최윤채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명환 편집국장
본사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289   tel : 054-289-5000   fax : 054-249-2388
경북도청본사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수호로 69(4층)   tel : 054-854-5100   fax : 054-854-5107
대구본부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51(굿빌딩 3층)   tel : 053-951-6100   fax : 053-951-6103
중부본부 주소 : 경북 구미시 신시로 14길 50(3층)   tel : 054-441-5100   fax : 054-441-5101
경북매일의 모든 콘덴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1 경북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kbmaeil.com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