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전 직원 빅데이터 교육

【영주】 영주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 물결에 대응하는 `스마트 영주시`를 준비하기 위한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전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따라 빅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능력이 민간·공공분야의 핵심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 수립의 지원이 필요해짐에 따라 빅데이터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오정열 사무관이 강의를 맡았다.

데이터 개념과 활용목적, 국내·외 동향 및 사례, 혜안시스템 활용방법, 향후 추진방향 등을 통해 직원들이 빅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행정변화에 따른 빅데이터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인식 전환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상모 홍보전산실장은 “빅데이터 교육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정보화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정책결정과 신속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빅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추진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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