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 공개

▲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 미국 래퍼 디자이너와 손잡고 협업곡을 선보인다.

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이들과 작업한 `마이크 드롭`(MIC Drop)의 리믹스 버전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마이크 드롭`은 지난 9월 발표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수록곡이다.

전형적인 힙합곡으로 공개 이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는 “`러브 유어셀프 승-허`가 세계 팬들의 사랑 덕분에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리믹스 음원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어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K팝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공연을 펼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