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예산 확보율 등서 좋은 점수

【안동】 안동시는 “경북도에서 주최한 2017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농정시책의 추진실적,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등 농정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 결과, 안동시가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기관 표창과 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로써 안동시는 3년 연속 우수 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 친환경 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분야는 물론 농업 예산 확보율, 역점시책, 정부시책 추진 등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자 농촌, 행복안동 건설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농정시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도내 시·군의 농업 업무 효율 증대와 정책 수요자인 주민의 농정 추진 만족도 제고를 위해 농정시책 전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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