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 딸기는 가야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꿀벌로 자연수정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색상과 당도가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품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내년 봄까지 쌍림면 194호 농가에서 2천425t의 딸기를 생산해 13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쌍림 딸기는 지난여름 장기가뭄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관수 및 시비 처방, 병충해 방제 등 철저한 관리와 노력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작황도 평년 수준을 유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