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소방서는 7일 `2017 하반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훈련은 재난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소화기 등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하는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능력 배양과 인명대피, 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서 경주시청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후 119신고,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소방차량의 원활한 진입 및 소방대원 현장유도, 문서 및 각종 중요물품 반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이용한 초기진화 능력 배양,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훈련을 실시했다.

경주소방서는 지휘차 및 펌프차, 탱크차 등 총 14대의 화재진압을 위한 장비차량을 동원해 신속한 출동과 함께 부상자 인명구조, 현장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체계 강화, 화재 연소확대 방지 등 신속·정확한 화재진압능력을 제고하고 조기 진화 체계를 구축하고자 힘썼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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