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제품
아이디어·디자인 공모
수상작 시상식도 개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 전무)은 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업계 및 수요가, 학계 및 연구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테인리스산업발전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스테인리스 제품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총 235개 팀이 참여한 공모전에서 부경대학교 정보은 학생의 `캡슐(Capsule)`이 대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본승씨의 `미러스탠드(Mirror Stand)`, 구형준·우민섭씨의 `슈클린(Shoe-clean)` 등이 최우수상(철강협회장상·백조씽크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김광수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은 “글로벌 시장의 수급 불균형과 니켈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우리 스테인리스 업계기존의 통념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봐야 한다. 경쟁업체와도 손을 잡고, 서로의 공동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공유경제`의 경영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확산 등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2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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