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포스코 서울사무소 방문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이 최근 서울 POSCO센터와 ㈜포스코강판을 방문해 수출입화물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영일만항 포트세일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은 영일만항의 항로와 인센티브제도 등을 홍보하고, 수출입화물에 대한 영일만항 이용을 요청했다.

이에 POSCO는 계열사 등에 대한 수출입화물의 영일만항 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포스코강판에서는 동남아, 중국, 일본 등으로의 수출화물에 대한 영일만항 전환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은 연말까지 철강공단 내 주요 수출입 기업체에 대한 포트세일을 더욱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협조해 도내 수출입화물 및 강원도 삼척 등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포트세일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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