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폭넓은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5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으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미용실, 영화관, 찜질방, 목욕탕, 화장품점, 펜션, 스포츠용품점 등 21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업대상 요건은 3㏊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만 3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농촌지역 거주 전업 여성농업인으로, 시는 현재까지 330명의 대상자를 확정·지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