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급식봉사 참여

▲ 6일 동양에코 임직원 20여명이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사랑담은 행복한 밥상` 무료 급식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에코 제공
포항철강공단내 동양에코㈜가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한 밥상`을 차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동양에코 임직원 20여 명은 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담은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에 참여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 담은 행복한 밥상`은 매주 월요일 열리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경북적십자사·포항철강공단·KBS포항방송국이 공동 주관하고, 참여기업은 한 달 동안 급식 재료구입비를 지원한다. 2015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동양에코는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4차례 무료급식에 나설 예정이다.

류용탁 동양에코 대표이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부족하지만 따뜻한 밥상 한끼를 차려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뿌듯한 보람을 채워서 간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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