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5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2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3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난달 31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2일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해 사용후핵연료 향후 추진방향 및 월성1호기 조기폐로 추진에 대한 한수원 입장을 듣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현주 의원은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스마트미디어센터, (재)경주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등 출연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고, 불필요한 법인은 해산, 규모 축소 등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신라문화재단 운영에 따른 출연 동의(안)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운영에 따른 출연 동의(안),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운영에 따른 출연 동의(안),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7차 변경(안) 등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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