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영업 등 17명 대원
범죄 예방·취약계층 보호

【청도】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 매전파출소 자율방범대(사진·대장 최진찬)가 2017년 하반기 경북경찰청 베스트방범대에 선정됐다.

매전파출소 자율방범대는 농업, 자영업, 회사원으로 지역에 거주하면서 야간 취약시간에 합동순찰 및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 자율방범대로 17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매전방범대는 하계휴가철 유명피서지인 동창천 삼족대 앞에서 39일간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근무를 실시했고 블랙박스형 CCTV 1대를 자체 구입해 삼족대 입구에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홀몸노인 3명과 결연을 맺어 어르신들을 돌보았고, 경운기에 깔려 생명이 위중한 노인을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으며, 동산초등학교 하굣길 안심귀가활동, 성범죄예방·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등 지역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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