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와 국토교통부는 영주시 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소솔 건축사사무소·두짓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설계안<사진>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2단계 공모방식으로 1단계 제안서, 2단계 설계안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고 1차공모에 참가한 22개 건축사 중 4개 건축사를 선정해 2차공모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주변의 시장, 종교, 주택, 공원 등과 조화를 이루는 종합적이고 완성도 있는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

영주동 거점주차장은 구도심 일대의 주차 문제 해소와 365시장 등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활력을 위해 주차공간 건설의 필요성이 요구된 지역이다.

영주동 거점주차장은 영주동 구성공원 일대에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자, 건축연면적 5천730㎡,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영주시는 당선 건축사와 11월중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상반기 중 공사를 완공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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