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2017 군정시책 제안공모`에 응모한 총 102건의 제안을 심사, 이중 10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11월 정례조회때 시상했다.

이번 제안공모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군민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 매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고령군의 소통의 창구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금상 2건, 은상 2건, 동상 2건, 장려상 4건, 특별상 1부서를 선정했다.

우수 제안으로는 일반인 제안 중 색다른 고령군 취업박람회, 대가야시장 통문게이트 설치, 대가야 도자박물관 건립, 장애인 맞춤 작은 복지 실현이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으로는 대가야체험축제 입구 설치물 활용, 대가야 미술실기대회 입상작 주요관광지 그림판으로 이용, 통일된 행정내부관리자료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개발, 대가야 왕릉배 테니스대회 명칭 수정(왕릉배→가실왕배) 변경, 테마관광지 사무실에 대가야 전통문양 설치, 대가야 농기계 나눔장터 신설이 선정됐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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