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 도효자 마당서 작품전시회

▲ 2일 예천읍 한천 도효자 마당에서 열린 국화·우리꽃 작품전시회에 출품된 국화꽃 작품.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국화연구회와 우리꽃 사랑연구회가 주관한 치유농업 생활원예 국화·우리꽃 작품전시회가 2일 예천읍 한천 도효자 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와 우리꽃의 만남, 가을의 추억속으로 곤충도시 Clean 예천`이라는 주제로 국화와 우리꽃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와 국화와 우리꽃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전시 작품은 국화연구회의 다륜대작, 목·석부작, 분재국, 국화분경 등 국화 1천500여점과 우리꽃연구회의 디쉬정원, 아이디어정원과 우리꽃 분경 등 4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또 그윽한 국화향기를 음미할 수 있는 국화차 시음회와 특히,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가수 권예성과 7080동행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행사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남창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회원들이 지난 1월부터 준비한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가족, 친지, 연인이 함께 와서 국화와 우리꽃,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담아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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