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4일 개최 `판로지원`

대구시가 지역 중소업체의 우수상품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판촉에 나섰다.

시는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8회 지역 우수상품 품평회`를 3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대기업 유통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개별상품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상품평가와 판매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오는 4일 운암초등학교에서는 대구시와 대구·경북영양사회가 함께 하는 `우리쌀 체험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우리쌀 한마음 비빔밥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벼 탈곡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동건 농산유통과장은 “쌀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쌀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및 지역쌀 소비확대 기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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