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권상주
상주 농특산물 “가자 두바이”관세 없고 인건·유류비도 저렴
최소비용으로 고수익 장점 고려
두바이몰 판로 뚫기에 대책 집중
곽인규기자  |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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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1.02   게재일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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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는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하면서 지역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UAE 상주시 농산물 판촉행사를 위해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아부다비)를 방문한 바 있다. 판촉단은 이곳에서 무역 장벽이 없고, 관세가 없어 수출 판로만 뚫으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

특히 고급채소류의 경우 전량 유럽에서 수입되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8시간, 한국에서는 9시간이면 두바이에 도착하기 때문에 거리상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대형 쇼핑몰인 두바이몰은 세계적 물품들이 입점해 있는데, 이 곳에는 1년전에 상주쌀(아자개)이 입점해 있고, 포도(샤인머스컷, 캠벨)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역 수출단을 구축하고 채소류, 버섯류, 과일류에 대해 각 1명씩 대표를 정해 현장에 진출한 후, 미국시장의 1/3정도만 노력하면 몇배의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두바이는 지정학적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중간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과 물품이 빈번하게 이동되고 있으며, 객실 1천500여개가 넘는 특급 호텔에서는 다양한 고급 채소류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아시아쪽 1차 농산물은 입점한 적이 없는 만큼 이러한 매력적인 수출국에 대해 지역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상주시의 계획이다.

또 인건비와 유류비가 저렴해 사업 추진시 초기 투자비(건물 임차료)만 부담이 될 뿐이지, 관리·운영측면에서는 최저비용이 소요돼 투자 대비 수익률이 매우 클 것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실제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해보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실감 났었다”며 “매력적인 투자처인 두바이 등을 대상으로 강력한 수출 드라이버를 걸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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