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금(63·사진) 대구대 교학부총장이 제46대 대한가정학회장에 선임됐다. 공식 업무는 2018년 1월에 시작하고 임기는 1년간이다.

조희금 신임 회장은 지난 2004년 우리나라 최초로 가족정책을 제도화한 건강가정기본법 제정 추진에 앞장서고 2005년부터 시행된 `건강가정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며 가족 정책 추진에 힘썼다. 이런 공로로 2014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희금 신임회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활과학으로의 가정학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회 회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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