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최한 `2017-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전 세계 2천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DJSI World에 23개 기업, DJSI Asia-Pacific에 39개 기업, DJSI Korea에 45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Asia-Pacific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동시 편입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DGB금융그룹은 지방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Asia-Pacific 지수와 Korea 지수에 각각 8년 및 9년 연속 동시 편입되는 영광을 안았다.

DGB금융그룹이 이처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녹색금융 우대펀드를 통한 친환경기업 지원, LEED Gold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랜드마크 대구은행 제2본점 건축, 11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 선정 등 재무적 성과와 함께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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