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공과대학교 LINC+사업단이 2017 산학협력 EXPO의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의 두 부문에서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

금오공대는 기술협력 부문에서 `산업현장 애로기술 발굴을 통한 시스템적 해결로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 성과창출`사례로 수상했다. 특히, 기술협력 부문에서 대학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금오공대가 최초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올해 초 선정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융합·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성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난 2012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인력양성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관점 산학협력평가`에서도 2년 연속(2014~2015)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2012~2015) 매우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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