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어려운 세대에게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사업은 시 희망복지팀과 민간기관인 좋은이웃들, 사회복지협의회 합동으로 저소득층 가정 홀로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저소득층 등 500세대에 문풍지, 비닐방풍막, 바람막이 투명문풍지, 단열에어캡 등 설치했다.

시 희망복지지원팀의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은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문풍지만 붙여도 30%의 열손실을 막고 연료비를 10%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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