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권칠곡
에티오피아에 희망 꽃피우다칠곡군, 아라토 마을회관 준공식
2020년까지 자립기반 마련 계획
김재욱기자  |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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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1.01   게재일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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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아라토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한 칠곡군 방문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는 아라토 마을 주민들.

/칠곡군 제공
 

【칠곡】 에티오피아 지원에 나선 칠곡군 방문단이 지난달 30일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에서 `아라토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전해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가브리엘 히와트 군수, 큰데야 메겔레 대학교 총장, 아라토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마을회관의 준공으로 아라토 마을은 새마을위원회, 청년회, 부녀회 등의 새마을 조직과 영농조합 결성이 가능해졌다. 이에 지난 2016년 시작된 칠곡군의 아라토 지역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티그라이주 주민들은 아라토 마을회관의 준공을 지역의 큰 축제로 승화시켰다. 칠곡군 방문단이 마을에 도착하자 주민들은 태극기와 새마을 기를 들고 도열해 춤과 노래로 환영했다.

행사는 칠곡군 마크가 찍힌 도복을 입은 티그라이주 학생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백 군수, 조기석 군의장, 에티오피아 2번째 명문대학인 메켈레대학교 큰데야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큰데야 메켈레 대학교 총장은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식개혁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며 “새마을 운동이 에티오피아 국민에게 그러한 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아라토 마을에서 2020년까지 새마을 조직을 육성하고 생활환경개선과 소득증대사업을 실시해 자립의 기반의 마련할 계획이다”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만큼 지역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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