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벌이는 이번 현장대응훈련은 오는 3일까지 안동시 전역에서 시행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이다.
특히 실제상황을 가상해 위기관리 매뉴얼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지를 훈련을 통해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에는 시와 문화재청을 비롯해 경북도,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 하회마을보존회, 의용소방대, 재난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결과를 토대로 위기관리 매뉴얼과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