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인문체험 등 다채

교육부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는 `인문주간`이 시작된 가운데 포항시에서도 인문주간 개막식을 갖고 다채로운 인문행사 개최에 들어갔다.

인문주간이란 교육부가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정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여는 행사다.

올해부터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도 인문주간을 맞아 `인문학과 빛`을 주제로 시민들이 인문학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포은중앙도서관에서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주간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인문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항시는 오는 4일까지 인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인문체험 및 행사를 진행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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