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대구 북구 산격동에 있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직원 A씨(57)가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A씨는 차를 이동하려고 나온 동료 직원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A씨는 센터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쓰러져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족 및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는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돼 패션쇼 및 문화행사의 대중화를 지원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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