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이 최근 영·호남 정책교류 세미나를 완주군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칠곡군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공약이행 최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영·호남 정책교류 세미나를 완주군과 공동으로 가졌다.

이날 정책교류 세미나는 그동안 양 지자체가 상호 방문해 추진한 문화예술, 체육,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로 우호증진과 상호협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의 공약 및 정책담당자 40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한 4건의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신정부 정책방향(도시재생과 청년정책)`이란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 이광재 사무총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호남이 문화교류를 넘어 정책교류로, 더 나아가 경제교류로 확대되어 행정구역을 초월하는 공동체 형성과 진정한 동서화합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칠곡/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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