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후포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 9명과 함께 안동으로 유교문화체험을 떠났다

이번 문화체험은 아동들이 유교문화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교랜드, 하회민속마을에서 나룻배타기 체험과 탈춤 등을 관람하며 유교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일 부모가 되어 아동들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지역 내 병의원(울진중앙병원, 혜민치과) 및 안경업체(미래안경), 이미용업체(휴사우나, 헤어샵 멋)와 협약해 기본건강검진, 예방접종, 치과치료, 안경 지원, 목욕, 이미용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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