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호씨
2004년 경북예술상 본상 수상자로 향토 서양화가인 김두호씨가 최종 확정 결정됐다.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 사무국에서 경북예술상 수상자 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친 올해의 예술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두호(67)씨는 포항미술협회 창립회원으로 제7대 한국미협 포항지부장을 역임하면서 미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지역예술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현재 일요화가회 지도교사로서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대백문화센터 및 선린대학에 출강하며 미술인구의 저변확대에 공헌하고 있다.

김씨는 그동안 중고교에 재직하면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해 미술교육자의 길을 걷게 하는 등 헌신적이고 끊임없는 후진양성으로 미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의 경북예술상 공로상 수상자로는 한국화가 전성진(51)씨가 결정됐다.

전씨는 제4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스포츠와 미술 분야를 접목해 승화시켰으며 현재 한국화가로 활동하면서 대구시 미술대전과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남미술대전 심사위원, 경북도미술대전 운영위원, 한국미협 영주지부장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에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포항시그너스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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