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하 97면 규모 조성
지상은 어린이 공원으로

대구 북구(청장 배광식)는 복현동 장미공원 지하에 주차면 9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지상은 어린이공원을 현대식으로 재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은 다가구주택이 밀집해 평소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북구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복현장미공원을 전체면적 2천928㎡의 지하 2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지상층은 어린이공원을 재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늘어나는 주차수요로 인한 주차난 해소와 구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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