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항대서
청년·창업 일자리 특강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8일 포항대 평보관에서 열린 특강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포항 청춘센터`를 운영해 새로운 문화와 일자리 발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체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 강화, 첨단 업종중심의 기업투자 유치를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한 청년·창업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는 재학생, 창업보육센터 내 청년CEO,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시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으로 인해 우리나라 청년일자리 부족이 야기되고 있는데 반해, 우리지역은 2013년 이후 다양한 일자리 시책추진으로 고용률이 개선되고 있으나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산학연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청년 창업존` 운영과 대학 창업 보육센터 등을 활용한 `틈새창업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창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시장은 “일자리가 있고 삶의 질이 높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해 신산업 인프라 조성, 포항그린웨이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의 주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된다면 틈새 창업일자리가 새롭게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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