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의회의장協
이날 도내 시·군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동해안(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사업 건의안을 채택했다.
2008년 3월 착공해 2020년 말 개통 예정인 포항~동해간 178.7km의 동해선 철도는 지역민들의 바람과 동떨어진 비전철 디젤기관차로 추진하고 있어 건의안은 `새 정부 국정목표와 국가정책에 부합토록 전철화로 건설할 것`과 `수도권과 지방 불균형 현실을 고려해 국가균형발전을 외면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줄 것`을 담고 있다.
최덕수 경산시의장은 “의장협의회가 협조와 소통을 통해 경북의 공동 발전과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