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의회의장協

▲ 경산시의회가 주최한 제260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7일 경산에서 열리고 있다. /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가 주최한 제260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가 지난 27일 경산에서 열렸다.

이날 도내 시·군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동해안(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사업 건의안을 채택했다.

2008년 3월 착공해 2020년 말 개통 예정인 포항~동해간 178.7km의 동해선 철도는 지역민들의 바람과 동떨어진 비전철 디젤기관차로 추진하고 있어 건의안은 `새 정부 국정목표와 국가정책에 부합토록 전철화로 건설할 것`과 `수도권과 지방 불균형 현실을 고려해 국가균형발전을 외면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줄 것`을 담고 있다.

최덕수 경산시의장은 “의장협의회가 협조와 소통을 통해 경북의 공동 발전과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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