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등 높은 점수

【영주】 영주시는 최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인구 25만명 미만 40여 개 시부 그룹에서 2위를 기록해 생산성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해 우수 지자체에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역경제·정주환경·문화복지건강과 인적 역량·건전재정·사회적 자본역량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영주시는 도시재생선도사업, 한국문화테마파크,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 등 국책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효과적인 예산 절감 등을 통해 평가항목에 해당하는 6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직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11만 영주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소통과 화합의 결실”이라며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힐링관광도시,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영주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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