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군립추모원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건전한 장묘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 공모를 거쳐 2016년 5월 장사시설설치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48억원, 도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219억원으로 18만3천327㎡(5만5천평) 부지에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6년 6월부터 용역을 진행, 오는 12월 공사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울진군민들이 화장장 등의 종합 장사시설이 없어 외지에 있는 시설을 이용해야 함에 따른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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