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우수아이디어 발표회
공무원 400여명 소통 참여

▲ 우수 아이디어 발표에서 1등을 차지한 심홍섭 주무관.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직원들의 지식역량 강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추진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24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정책기획단 및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발표회는 4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정책기획단의 연구과제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공감·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발표회는 1부 우수 아이디어 발표, 2부 정책기획단 발표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우수 아이디어 발표는 `시 청사 계단을 활용한 시정홍보`에 대해 발표한 홍보담당관 심홍섭 주무관이 1등을 차지했다.

정책기획단 발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된 6개팀(내가살고싶은포항팀, 포항어게인팀, 힐링하는포항팀, 사칙연산팀, 보물지도팀, 귀향4.0프로젝트팀)이 팀별 과제를 선정하고 1년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골목 활성화를 통한 도심재생 방안`을 발표한 `포항어게인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활력이 퐝퐝퐝 원도심 만들기`를 발표한 `사칙연산팀`이 차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마다 직원들의 수준이 높아져 뿌듯하다”며 “오늘 발표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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