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특산품 판로개척 콘퍼런스

【영주】 2017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중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특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콘퍼런스가 25일 영주에서 개최됐다.

<사진>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창구)가 주최하고 (사)원코리아(이사장 김희정)가 주관, 영주시와 선비포럼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삼축제 20주년을 맞아 풍기인삼의 세계화 원년의 해 선포와 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외동포와 선비포럼 회원, 출향인사들과 지역민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콘퍼런스는 PR컨설팅 박재훈 대표의 지역특산품의 6차 산업 플랫폼 기반구축 전략 모색을 위한 통합적 마케팅 전략과 제안을 주제로 한 특강 등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또 영주 특산품의 명품화전략 및 홍보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통해 풍기인삼 등 지역 농특산물의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코리아는 재외동포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코리언 문화공동체로 한국의 문화를 나눔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단체 김희정 대표는 영주시 홍보대사로 힐링도시 영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홍보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코리아는 지난 5월 다문화 및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영주시다문화가정 및 저소득학생 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자연, 특산품 등 많은 자원들의 활용과 발전방안 등이 제시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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