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걷기대회·부흥회 등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는 포항중앙교회가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준비·진행하고 있다. 먼저 27일 오후 8시에는 `찬양대<사진>와 함께 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11월 4일 오전 7시에는 포항운하 일대에서 `북한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걷기 대회에 참여하기는 원하는 사람은 교회 로비와 행정실에서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11월 5일까지 교회 2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교인과 함께 하는 감사 나눔`은 감사의 제목으로 감사 열매를 다는 `감사 나무`, 감사의 내용을 편지로 쓰는 `감사 노트`, 감사를 주제로 한 작품을 나누는 `감사 작품 나눔`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시작된 `영적 부흥을 위한 70일 릴레이 금식 기도회`는 오는 12월 24일까지 계속된다. “기도 책자는 본당 1층에서 배부하고 있으니, 교인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는 것이 교회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지용수 목사의 강의로 진행된 `신앙 부흥 사경회`와 22일 개최된 `새 생명 전도축제` 선포식도 교인들의 관심 속에 내실있게 마무리됐다. 오는 10월 29일 1차 예선이 열리는 `성경 암송대회`도 준비가 한창이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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