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 격려 소통의 시간

포항시 송도동(동장 이귀자)은 최석하 개발위원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 15명과 함께 24일 해병대 자매부대인 포2대대(대대장 박성훈)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날 부대 방문은 해병대 제1사단 포2대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유대를 돈독히 하고 한반도의 안보위기 속에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동은 이날 장병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탁구대 등 운동기구를 선물했다.

이귀자 송도동장은 “지역주둔 군부대로서 자매마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에 감사한다”며 “한결같이 애써주는 포2대대와 함께 마을의 어려운 일은 서로 나누고 슬기롭게 해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도동은 2016년 10월 포2대대와 자매결연했으며 포2대대는 매년 11월 12일 개최되는 `송도동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에 참석하는 등 활발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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