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중증장애인센터
“도움 줄 수 있어 큰 기쁨”

【울진】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최근 울진군청에서 복지지원과 팀장, 센터장, 이용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100만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진금강송송이축제 기간 동안 두리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및 장애인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용생들은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두리카페는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직업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10월 울진엑스포 내에 오픈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재 5명이 취업(바리스타)에 성공했다.

이용생들은 자발적으로 사업환경을 조성하고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김선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화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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